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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2011년 공격경영 시동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1.03 1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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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교원그룹(회장 장평순)이 2011년 신묘년을 맞아 공격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교원그룹은 1월 3일, 본사에서 시무식을 통해 2010년 성과를 돌아보고 2011년 한 해의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평순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이제는 속도전에서 앞서야 한다. 2010년의 성과를 토대로 2011년에는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추진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장평순 회장은 “뛰어난 인재를 확보했고 임직원 모두의 사기가 높아 전열을 가다듬고 파죽지세의 자세로 밀고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공격경영을 위한 태세를 갖췄음을 밝혔다. 또, “교육과 출판사업은 막강한 조직력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1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새로운 교육사업 론칭을 통해 교육시장 전체를 석권하기 위한 단초가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원L&C는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조직력과 영업력을 대폭 강화하고, 신사업과 인수합병(M&A)한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도록 해서 그룹 전체 매출을 2조원에 가깝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해 2011년 새로운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성공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교원그룹은 공격적인 경영과 외형 확대를 통해 2014년까지 3조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1년에는 현재 1위인 사업은 압도적으로 시장을 석권하는 한편, 그렇지 않은 사업은 1위 기업과 정면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또, 신규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기업M&A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장 회장은 “천재보다 노력하는 사람이, 노력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앞서듯 우리도 맡은 바를 즐거운 마음으로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