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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일본노선 경쟁력 강화

JAL 출신 조종사 영입과 추가 항공기 도입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1.03 10: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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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JAL(Japan Airlines) 출신 조종사 2명을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비자 발급 등 국내 취업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빠르면 2월 안에 채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자사 경쟁력을 강화의 일환으로  JAL 출신 조종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들 외에도 하반기 항공기 추가도입 계획에 맞춰 JAL 출신 조종사 영입규모를 2~3명 더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현지 출신 조종사 영입을 통해 일본노선의 운항안전성을 높이고, 추가 항공기 도입으로 조종사 수급 불균형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JAL 출신 조종사 영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많은 4개의 일본 정기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쿄가 항공자유화 지역에 포함되는 것 등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사 출신 조종사 영입을 통한 선의 경쟁은 항공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