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이 JAL(Japan Airlines) 출신 조종사 2명을 영입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비자 발급 등 국내 취업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빠르면 2월 안에 채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자사 경쟁력을 강화의 일환으로 JAL 출신 조종사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많은 4개의 일본 정기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쿄가 항공자유화 지역에 포함되는 것 등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며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사 출신 조종사 영입을 통한 선의 경쟁은 항공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