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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나는 소녀시대”…‘화살춤’ 위해 자기 최면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3 09: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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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김태희가 연기를 위해 자기 최면을 걸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촬영에 한창인 김태희와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드라마 광고 영상을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 ‘화살춤’ 장면에 대해 “화살춤이라기 보단 율동에 가깝다”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화살춤을 연습하는 동안 ‘나는 소녀시대’라고 자기 최면을 걸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의 외모중 부족한 부분에 대해 “개구리처럼 벌어진 발가락이 콤플렉스”라고 밝혀 눈총을 사기도 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재벌가의 유일한 후계자 박해영(송승헌 분)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 아침에 공주가 된 이설(김태희 분)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