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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하라 비욘세 완벽 빙의…‘2010년 초딩몸매’ 완벽 탈피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2 1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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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평소 33~44 사이즈의 옷을 즐겨 입어 이른바 ‘초딩 몸매’ 로 불리고 있는 여성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섹시디바 비욘세로 완벽 빙의했다.

구하라는 구랍 31일 2010 MBC가요대제전에 출연, 황금빛 미니 드레스로 중무장한 채 비욘세의 파워풀한 공연을 환상적으로 리메이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하라는 그동안 앳된 몸매로 ‘초딩몸매’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으나, 이날 글래머러스한 육감적인 몸매와 함께 섹시한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이면서 진정한 섹시퀸으로 등극했다는 평가다.

구하라는 지난해 여름 카라가 운영하는 쇼핑몰을 통해 신상품을 입고 피팅모델로 나선 바 있는데 ‘마네킹보다 말랐다’는 이유로 초딩몸매로 등극한 바 있다.

물론 구하라가 성숙한 몸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구하라는 카라가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걸스토크(Girl's Talk)' 앨범 속 화보를 통해인형 같은 외모에 몽환적인 표정으로 가슴이 깊게 파인 원피스를 입은 채 가슴골이 살짝 드러나 섹시함을 연출한 바 있다.

어쨌든 구하라의 비욘세 따라잡기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구하라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 “카라를 구하라는 특명을 받은 사람이 구하라인가” “초딩몸매라는 별명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게 됐다” “2011년 최고의 섹시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2010 MBC가요대제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