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동은 레이건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피드몬트항공 4352편이 공항에 접근하면서 관제소와의 무전 연락이 끊어져 버렸고, 이후 의회 의사당 방향의 제한된 공역으로 날아오면서 일어났다.
항공사 측은 그러나 “문제의 항공기와 관제소간에 무선 접촉이 이뤄져 사고 비행기는 레이건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면서 “구체적 사고 경위를 현재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고가 9.11테러의 악몽에서 아직도 고통받는 미국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을 것”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