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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마사키 아유미 결혼…8월에 만나 4개월만에 ‘전광석화’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2 1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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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가수 영웅재중과 열애설로 한때 홍역을 치른 바 있는 일본 최고의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자신의 뮤비에 출연했던 남성과 결혼한다.
 
하마사키 아유미는 새해 첫날인 1일 자신의 트위터 및 팬카페 등을 통해 “최근 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와 결혼한다”고 전격 고백했고, <요미우리> <산케이>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발빠르게 하마사키 아유미의 결혼사실을 보도했다.

아유미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미국 LA에서 현재 활동 중인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 마누엘 슈왈츠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버진 로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커플로 인연을 맺으며 점차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는데, 두 사람은 이에 따라 ‘교제 4개월’ 만에 결혼을 전격 발표하게 된 셈이 됐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전광석화와 같은 결혼행보에 대해 일각에서는 ‘임신설’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소속사인 에이벡스는 결혼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임신설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사실에 대해 현지 팬들은 이구동성으로 “반가운 결혼소식”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앞서 국내 일부 매체들은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일본의 톱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한 바 있다.

사진=프라임 DB / 아유미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