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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사랑의 난방유·내복 기증'

이철현 기자 기자  2011.01.02 12: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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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 오일천사봉사단이 '사랑의 난방유·내복 기증' 전국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천호 이사장과 이영열 관리상무이사를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해 9월 '사랑의 울타리' 협약을 맺은 경기도 성남시 청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들이 겨우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 1000리터를 전달했다. 정성노인의집과 월드비전 성남 사회복지관에 200여벌의 내복을 기증했다.

전달한 사랑의 내복은 석유관리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사랑의 난방유는 시료 검사 후 발생하는 잔여시료 중 난방유로 사용할 수 있는 등유제품을 모은 것으로 매년 각 사업장 소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천호 이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자원봉사활동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의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 사회봉사단인 '오일천사'는 사랑의 울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를 돕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지역 환경정화운동,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를 연중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