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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수상소감 논란에도 ‘눈길 가는’ 르베이지 드레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1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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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BS '연기대상'을 차지한 고현정의 수상소감에 대해 누리꾼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시상식에서 고현정이 입은 드레스도 자연스럽게 화제다.

고현정은 구랍 31일 오후 9시5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0 SBS 연기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같은 달 30일 저녁 MBC 연기대상에서 지난해 대상 수상자로서 시상을 한 고현정은 MBC에 이어 31일 저녁 진행된 SBS연기대상에서도 연이어 르베이지(LEBEIGE) 드레스를 입었다.

SBS연기대상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르베이지(LEBEIGE)의 차분한 챠콜 그레이 컬러의 원숄더 드레스로 상체는 볼륨감 있게 처리해 어깨 부분에 볼드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었고 허리선을 높게 잡아 발 끝까지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했다.

또 허리부분을 강조하고 저지 소재를 이용해 몸에 자연스럽게 피트되는 디자인이라 고현정의 늘씬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고현정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드라마 '대물'에 출연하며 받은 논란에 대해 다소 강압적인 자세로 해명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수상소감으로 일부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