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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연기대상 “연기 시작 15년, 가슴이 떨린다”...추노 내정설도 '확산'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1.01 15: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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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장혁이 연기대상을 받았다.

장혁은 구랍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0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추노>의 대길 역으로 이 같은 영광을 차지했다.

장혁은 이와 관련 수상소감을 통해 “가슴이 너무 떨린다”면서 “연기를 시작한 지 15년 됐는데 함께 해준 소속사 식구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혁은 이어 “어머니 아버지 아내 그리고 아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 직후 장혁의 대상을 축하라도 하듯 추노가 방송돼 누리꾼들 사이에선 ‘추노 내정설’이 확산되고 있다.

당초 KBS는 '연기대상'이 끝난 뒤 신년 특선영화로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주연의 영화 ‘굿모님 프레지던트’를 방영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장혁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