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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열애설 부인…다니엘 헤니 측 “언론사 양심 저버린 것” 강력 분노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1 1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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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해 초반부터 ‘열애설’ 오보 경쟁이 본격 시작된 것일까.

탤런트 다니엘 헤니 측이 1일 이나영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 측은 이날 오전 자료를 통해 “오늘 오전 모 매체에 게재된 이나영과의 열애설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매체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충분히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가 제개됐다. 이는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을 져버린 일”이라고 황당해했다.

이들은 사진이 보도된 배경에 대해 “드라마 촬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배우 간의 상호 호흡이기 때문에 촬영장 밖에서도 종종 친목 도모를 위한 만남을 가졌다”면서 “다니엘은 극중 상대 역인 이나영씨는 물론이고 다른 배우들과도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이나영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역시 “데이트 사진은 편집된 것으로 두 사람은 드라마 종방 이후 단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다”면서 “두 사람은 동료 배우 일 뿐"이라고 일축햇다.

두 사람은 KBS 드라마 '도망자:플랜비'에 함께 출연하면서 일각에서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날 오전 모 스포츠신문은 ‘단독 보도’라며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이나영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