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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하고 더 행복한 세상이 소망"

이휘성 한국IBM 사장

프라임경제 기자  2011.01.01 1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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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상의 변화 속도는 우리의 예측을 훌쩍 뛰어넘어섰다. 수 많은 위기와 문제를 더 이상 특정 기업이나 국가가 해결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해졌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비즈니스 환경과 IT기술의 이러한 급속한 변화 속에서 IBM이 꿈꾸는 새로운 센테니얼의 소망은 한가지"라며 "바로 더 똑똑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 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신묘년(辛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똑똑하고 살기 좋아지는 발전과 변화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IBM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IBM의 지난 100년은 인류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문제들을 해결하고 혁신해온 선구자의 역사였습니다. 한국IBM도 반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정보화와 선진화를 지원하는 혁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세상의 변화 속도는 우리의 예측을 훌쩍 넘어서고 있고 우리 앞에 놓인 수 많은 위기와 문제들은 더 이상 어느 한 기업이나 국가가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환경과 IT기술의 이러한 급속한 변화 속에서 IBM이 꿈꾸는 새로운 센테니얼의 소망은 한가지입니다. 바로 ‘더 똑똑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공급하는 새로운 차원의 모바일 세상, 범죄와 긴급 상황에 대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갖춘 공공 서비스, 유기체처럼 감지하고 반응하는 빌딩, 적은 자원으로 풍족하게 쓰는 에너지 인프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하면서 도시를 더 똑똑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수없이 쏟아지는 데이터, 점점 늘어나는 고객의 요구와 규제 속에서 값진 정보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분석 및 최적화는 우리 기업에게 더 큰 기회와 경쟁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IBM은 앞으로도 100년의 혁신 경험과 지식, 전세계 가용 자원들을 활용해 고객들이 각 분야에서 혁신의 길을 밟을 수 있도록 도울 것 입니다. IBM의 또 다른 100년 여정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묘년 새해가 우리 모두에게 성공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