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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넘어진 ‘꽈당 보라’…꿋꿋한 라이브에 ‘박수’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1.01 00: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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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위: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아래:가식걸 당시 사고장면
[프라임경제] 걸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무대에서 또 넘어져 ‘또 꽈당 보라’라는 애칭을 얻었다.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오른 보라는 데뷔곡 ‘푸시푸시(PUSH PUSH)’를 부르던 중 무대위에서 넘어졌다.

보라가 넘어지는 모습은 화면에 보이지 않았지만 ‘쿵’하는 소리와 함께 넘어진 보라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러나 보라는 곧바로 일어나 라이브로 곡을 소화한 후 무대를 내려갔다.

이에 진행을 맡은 한석준 아나운서는 “넘어지면 아플 텐데 벌떡 일어나 웃으면서 노래를 하는 프로 정신을 보여준 씨스타에게 큰 박수를 보내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보라는 ‘가식걸’로 활동할 당시에도 빗속 무대에서 넘어져 엄지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