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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류완수 부사장 승진

내년 해양플랜트시장 공략을 주도할 인물

신승영 기자 기자  2010.12.31 13: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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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은 31일, 사업1팀(해양사업) 류완수 전무(54)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1년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해당 임원의 발령 일자는 내년 1월1일부터다.

   
류완수 부사장.

대우조선해양 사업1팀을 이끌고 있는 류완수 부사장은 지난 1990년부터 20년간 해양영업 및 사업부문에서만 근무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해양부분을 이끌며 50억달러가 넘는 수주를 달성한 류완수 부사장의 공로를 인정해 이번 승진 인사에 반영했다”며 “기존 대우조선해양을 이끌던 상선사업과 함께 해양사업 육성해 사업구조의 다각화에 기여한 점과 내년 해양플랜트시장의 확대에 따른 기대감도 포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