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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장학금·교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선행 활동 실천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31 1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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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연말을 맞아 교육업계의 훈훈한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는가 하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선행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두산동아(대표이사 성낙양)는 지난 9일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 관할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및 교재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번 장학금 선발은 두산동아가 2005년부터 남부·서부·동작·성북·중부교육지원청을 거쳐 올해 북부교육지원청으로 이어진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두산동아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총 2500만원의 장학금과 해당 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두산동아의 참고서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장학금은 두산동아의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한 것으로, 모든 직원들이 ‘인재 성장과 자립’이라는 기업의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재능교육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4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류애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레크레이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능교육은 월마다 오류애육원을 방문해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후원활동으로 종로구청으로부터 지역사회봉사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신입사원들이 모여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행사도 열렸다. 교원그룹 신입사원들은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송천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장애우들을 위한 김치를 담고,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 외에도 교원그룹은 2010년 한 해 동안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서를 지원하고, 전국의 공부방 및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사랑의 쌀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두산동아 마케팅팀 이창훈 팀장은 “연말을 맞아 각 교육기업에서 소외된 학생들과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두산동아도 고객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환원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기부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동아의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