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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방자치단체 행정경영 대상 '쾌거'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2.30 1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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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프라임경제신문(대표 이승찬)에서 주관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정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완도군은 해양테크노폴리스 건설에 중점을 두고 군민위주의 행정을 펼쳐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다해 왔다.

특히 전략적 업무 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기능이 중복된 유사 조직을 통폐합하고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조직은 확대 개편하는 등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탈바꿈 후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실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청렴실천을 강력히 추진한 점 등이 수상의 배경.

   
<사진= 좌측 부터 김종식 완도군수, 오승국 프라임경제신문 호남 취재 본부장>

또한, 군의회와 화합과 상생협력하는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왔으며, 농촌마을 종합개발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 총 38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농촌 경쟁력 강화에 적극 힘써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민선 5기 들어 감소해가는 지역의 인구늘리기 시책을 추진해 1970년 14만5000여명 이후 대폭 감소하던 인구 수를 점차 줄여 나가면서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인구늘리기 추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전 군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금년도 명예로운 행정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군민들께 감사와 앞으로도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