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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저소득층 학생 대상 ‘소울인성교육캠프’ 열어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30 15: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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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회장 노명완) 부설 한국인성교육진흥원이 저소득층 초등생을 대상으로 주관한 ‘소울(Soul)인성교육캠프’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영진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렸다.

   
소울인성캠프 행사 사진.
‘소울(Soul)인성교육캠프’는 한국인성교육진흥원이 참가 학생들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공동체와 사회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평소 캠프에 참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해 대구시 남구청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1박 2일 동안 맑은 공기와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경북 칠곡에 위치한 영진산업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 이 캠프는 자신의 꿈과 목표를 책으로 만들어보는 ‘비전북 만들기’와 자신감과 리더십을 길러주는 역할극 ‘나를 표현해요’, 몸으로 부딪쳐 익히는 ‘다양한 인성교육게임’, 효율적인 시간관리와 플래너 활용법을 배우는 ‘변화된 나의 모습’ 등 다채로운 체험과 집단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인성교육진흥원의 박범석 원장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부설 한국인성교육진흥원은 일찍이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독서문화 전파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힘써왔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주체성을 확립하고 타인과의 관계형성을 위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나아가 사회를 이끌어갈 자기주도적 리더십과 가치관을 깨우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