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절상됐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05년 관리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절상됐다.
중국외환교역중심(中國外換交易中心)은 30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6.6229위안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 전인 29일의 6.6247위안 대비 하향 조정된 수치로 기존 최저치인 지난달 12일의 6.6239위안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대신증권경제연구소 나중혁 선임연구원은 "최근 미국 달러약세 뿐만 아니라 호주 달러, 유로화 등 동반 약세가 빠르게 진행돼 그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며 "위안화 가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