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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상파울로 팀, 브라질 챔피언 향해

프라임경제 기자  2006.10.17 0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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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천재지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LG의 후원 팀인 상파울로 축구팀이 올해 브라질 리그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토요일 모룸비 경기장에는 상파울로 팀과 주벤뚜지 팀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5만 5천명이나 되는 팬들이 몰렸으며, 상파울로 팀은 5대 0으로 주벤뚜지 팀을 누르며 팬들의 기대에 응답했다.

이로서 상파울로 팀은 통합점수 5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그레미오 팀(51점)을 8점 차이로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상파울로 팀은 최근 3번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이긴 반면에 그 뒤를 잇고 있는 팀들은 수차례 패배를 기록해 이러한 격차를 기록하게 되었다.

상파울로 팀의 다음 상대는 2위를 달리고 있는 그레미오 팀으로 이번 주 일요일 뽀르또 알레그리의 올림삐꼬에서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상파울로 팀이 비록 이 경기에서 진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5점의 차이를 유지할 수 있고, 비기기만 해도 2위와 지속적으로 8점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5번째 골을 장식했던 알로이지오 선수는 현재 최상의 상태이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상파울로 팀은 남미리그전인 리베르따도리스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이에 요동하지 않고 국내전에 집중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고, 1992년 이후로 차지하지 못했던 브라질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기에서 주벤뚜지 팀에서는 두 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