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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수주 릴레이…12월에만 280억원 수주

신축·리모델링 공사 연이어 수주…내년 성장세 ‘기대’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30 1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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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이 ‘경상북도 본청 및 의회청사 신축공사’등 설계와 CM용역 2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지난 29일 약 32억원 규모‘경상북도 본청 및 의회청사 신축공사’설계와 21억원 규모‘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CM용역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림은 대우건설 등과 약 32억원 규모(VAT포함)의 ‘경상북도 본청 및 의회청사 신축공사’ 기본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총 계약금액 약 43억원 중 희림 지분 69.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이를 통해 희림은 경상북도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한 이번 공모에 참여한다.

또한 이날 희림은 한국공항공사와 약 21억원 규모(VAT포함)의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전체 용역비 약 31억원 중 희림 지분 6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1373번지에 위치한 김포공항 여객터미널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며 희림은 지난 23일 건설사업관리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희림은 이번 계약 2건을 포함해 12월에만 280억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