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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예술의 전당’ 생겼다

군산예술회관 명칭 선정 결과 발표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2.30 12: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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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품격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산시가 조성중인 예술회관(가칭) 명칭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군산 예술의 전당’(Gunsan Arts Center)이 최종 결정되었다.

   
                                          (예술회관조감독)

시는 예술회관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에 공모하여 접수된 450개의 명칭을 가지고 지역의원, 교수(국어국문, 음악), 예술단체, 경제단체, 언론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후보작인 ‘군산 예술의 전당’과 ‘군산 드림 아트센터’ 2개의 명칭을 선정해 인터넷 설문과 서면조사를 병행하는 등 시민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시민 선호도 조사에는 시민과 공무원, 예술단체 등 총 3,04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58%인 1,774명이 의미 전달이 잘되어 쉽게 기억하여 부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군산 예술의 전당(Gunsan Arts Center)을 선정했다.

이로써 앞으로 각종 홍보 자료 및 지도, 안내도, 문서 표기 및 시행 시 변경된 명칭인 ‘군산 예술의 전당’이 사용되게 된다.한편 군산시는 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공모 참여자 중 최우수작(조유경, 인천시 부평구) 1편과 우수작(최요석, 부산시 해운대구), (정순호, 부천시 원미구) 2편을 선정하고 당선자들에게 개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