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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또 한 차례 비행사고 발생

프라임경제 기자  2006.10.1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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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스삐리또 산또 항공그룹은 지난 금요일에 사라진 세네까 쌍발기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밤 브라질 공군의 알두이노 꼬우찡요 데 소우자 대령은 그의 5명의 가족들과 함께 히오에서 뽀르또 세구로 지역으로 비행하고 있던 중 실종됐다.

에스삐리또 산도 항공그룹은 지난 토요일 오전 5시부터 군경 헬기와 2대의 공군 비행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토요일 저녁까지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했다.

민간 항공국(Anac)의 보고에 의하면 세네까 쌍발기의 비행은 잠정적으로 금지되어 있었지만 이 비행기와 조종사에 대한 서류는 문제가 없었다.

이 쌍발기는 지난 금요일 히오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연료를 넣기 위해 비또리아에 착류했었고, 오후 7시 35분에 뽀르또 세구로를 향해 출발했으나 13분 뒤에 관제탑 레이다에서 사라졌다.

브라질에서 금년에 발생했던 항공 사고는 이번까지 10건이다.

1월 2일에는 세네까 쌍발기의 추락, 2월 15일에는 보이기 터빈이 한 집에 떨어진 사건, 3월 1일에 단발기의 추락, 4월 1일과 9일 경비행기들의 추락, 5월 8일 경비행기가 콩밭에 추락 폭발, 9월 8일 탐 항공기의 문이 꽁공야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떨어진 사건, 9월 20일 혼도니아에서 페루 국방부 비행기의 폭발, 9월 29일 보잉기의 공중 충돌 사건들이 있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