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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홈 컨버전스 시장 공략 박차

박유니 기자 기자  2010.12.30 11: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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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가 코맥스(대표 변봉덕, www.commax.com)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사의 홈 태블릿(SoIP, Service Over IP)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엔스퍼트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홈 태블릿(SoIP)은 다양한 홈 모니터링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구현하며 홈 스마트 그리드 시장의 핵심 기기로 부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화상 전화는 물론 외부에서도 집안환경을 상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으며,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하여 가정 내에서 유용하고 흥미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와 국내외 사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엔스퍼트 홈 태블릿(SoIP)의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코맥스의 앞선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을 홈 태블릿(SoIP)에 탑재함으로써 가정에서 필요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강화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솔루션을 상품화하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은 가정에서 웹 패드(Web Pad)등을 사용하여 가스, 보일러, 전등, 커튼뿐만 아니라 TV, 오디오 등의 생활 가전을 제어하고 외출 시에는 휴대폰과 인터넷을 이용해 제어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이 같은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홈 태블릿(SoIP)에 결합되면 가정에서 컴퓨터와 가전제품, 조명장치, 기타 가스 벨브, 커튼 등을 통합 제어하는 홈 네트워크 중심 디바이스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인다.

엔스퍼트 이상수 사장은 “이번 MOU 체결로 엔스퍼트 홈 태블릿이 막강한 경쟁력을 지니게 되었다” 며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코맥스와 윈-윈(Win-Win) 전략을 구축해 홈 태블릿 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