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NG생명 임직원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FC자녀를 위해 한마음 한 뜻으로 모금운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ING생명 직원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ING생명 영업가족 자녀들을 위한 치료비 모금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
이번 헌혈 및 모금운동은 ING생명에서 근무하는 영업가족 자녀인 김성수 군(22개월)과 윤여찬 군(9세)을 위한 것으로 백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의 항암치료와 지속적인 수혈, 골수 이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기간 모인 헌혈증서는 총 400여장이며, 같은 기간 마련된 모금액은 4043만3105원. 여기에 회사 측이 1500만원 후원, 총 합계 5543만3000원의 치료비가 마련됐다. 이 치료비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두 어린이의 백혈병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존 와일리 사장은 “회사 임직원, 영업가족의 하나된 마음이 있었기에 이번 모금 활동이 가능했다”며 “전 임직원의 정성이 모인 만큼 아이들이 완쾌하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