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우체국콜센터가 새해부터 전용번호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콜센터 수화상담 서비스. |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한 우체국콜센터는 하루 평균 약 3만8000여 건의 우편서비스 민원상담, 택배·EMS·우체국쇼핑 접수, 종적조회 등 종합민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통화대기 안내시스템 도입, 휴대전화 문자 상담 및 영상안내 서비스 도입 등 상담품질 향상과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남궁 민 본부장은 “수화상담 서비스는 음성으로 전화 상담을 주고받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 서비스를 청각·언어 장애를 가지신 분들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했다”면서 “앞으로 차별 없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우체국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