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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독거노인에 ‘사랑의 쌀’ 300포대 전달

박지영 기자 기자  2010.12.30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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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생명이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은 29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마포구지회에 쌀 300포대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원들은 29일 연말을 맞아 서울 마포구 지역의 경로당 70여곳에 ‘사랑의 쌀’ 300포대를 전달했다.
마포구지회에 전달한 쌀은 대한생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에서 직접 구입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농촌 살리기에 동참한 셈.

사랑모아봉사단은 쌀기증 전달식을 갖고, 인근 74개 경로당에 쌀과 장갑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쌀포대를 나르는 동안 흐르는 땀을 서로 닦아주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대한생명 손영신 홍보실장은 “나눔 문화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갈 때 그 의미를 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대한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생명은 임직원과 설계사 등 2만500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모아봉사단을 통해 대대적인 연말 맞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생명 주부문화체험단인 ‘사랑모아 컬처클럽’은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하여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 남울산 지원단 사랑모아 봉사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의 소원카드를 받아 임직원들이 직접 불러주는 캐롤송과 함께 소원카드에 적힌 선물 및 케익을 전달했다.

이 밖에 대전지역 한화금융네트워크(대한생명,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 연합봉사단 30여명은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 4800여장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