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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명물] 8살 미용사 화제…초등생 꼬마숙녀의 어머니도 현직 미용사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30 10: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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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해 8살인 초등학생 꼬마숙녀가 ‘그 어렵다는’ 미용사 자격증을 따내 온라인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30일 충남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경기 안성시 중리동에 거주하는 이인화양(8·안성초교 2년)은 지난 달 11일 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증 미용사(일반)시험에서 전국 최연소로 합격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언니 인주양(10·안성초교 4년)이 같은 자격증을 따낸 바 있는데, 이에 따라 온라인 상에는 “미용 신동이 탄생했다” “꼬마 숙녀들을 앞으로 디자이너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하느냐”는 등 축하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두 자매의 이 같은 미용사로서의 행보에는 어머니 김희경씨(33)가 뒷받침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머니 역시 12년 경력의 미용사로 이들 자매의 스승이었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