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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행복나눔재단에 20억 추가 출연

中企 근로자 가족 2000명에게 치료비와 장학금 33억원 지원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2.30 09: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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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업은행은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IBK행복나눔재단에 2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기업은행이 현재까지 IBK행복나눔재단에 출연한 금액은 90억원이 됐다.

IB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은행이 출연한 재원으로 지난 2006년 4월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12명에게 19억원의 치료비와 1724명에게 14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경제교육 및 학술연구활동에도 8억원을 지원했다.

기업은행 고객행복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면서 “서민금융과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행복지킴이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