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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대마도 연구에 1억원 기부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2.30 0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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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이 30일 대마도 연구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부경대학교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부경대학교 대마도연구센터(센터장 이근우 부경대 사학과 교수)에 1억원을 기부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진다.
 
이 센터는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2년여 동안 연구서 ‘부산과 대마도의 2천년’과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 침략의 단초로 활용하려고 펴낸 ‘한국수산지(2권)’을 번역·발간했고 학술대회와 대마도 현지답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센터에는 역사를 비롯한 문화, 국제법, 일본 지질, 정치, 미술, 신문방송, 고고학, 국제 지역학, 경제사 등 12개 분야에 걸쳐 부산지역 8개 대학 교수 46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박맹언 총장을 비롯해 허태열 국회 대마도포럼 대표의원, 하나은행 김태오 부행장, 이근우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