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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울산대교 민간투자사업 대출 주선

전남주 기자 기자  2010.12.30 08: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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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민은행은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금융주간사로서 건설 및 운영자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고 지난 29일 서울 프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사업시행자인 울산하버브릿지와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으로 이어지는 교량 및 터널 총연장 5.62km와 북구 염포동에서 동구 화정동으로 이어지는 터널 및 접속교량 총연장 2.76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비 3695억원과 건설보조금 1420억원 등 총투자비는 5115억원으로 예상된다. 

사업추진은 수익형민자사업(BTO)방식으로 진행되며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울산광역시에 귀속되다. 또한관리운영권을 30년 동안 사업시행자인 울산하버브릿지가 부여 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한 신디케이티드 대출에는 금융자문사 겸 주간사인 국민은행을 비롯해 13개 금융기관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주요 건설출자자로는 현대건설, 이수건설, SK건설, 한화건설, 쌍용건설, 롯데건설, 한진중공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