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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아들 까도남 등극…“포즈가 범상치 않아~”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30 0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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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진표 트위터
[프라임경제] 가수 김진표의 아들이 '까도남'(까다로운 도시 남자) 현빈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진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 입으면 원래 좀 건방져지는것임? 원래도 건방진데 입고 나서 훨씬 더함”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들 민건 군은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이 ‘이태리 장인이 한 땀 한 땀 손수 만들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도도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인상을 찡그리거나 소파에 다리를 꼬고 누워 있는 민건군의 모습은 진정한 ‘까도남’의 포스가 물씬 풍겨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빈 미니미다” “베이비 까도남 탄생” “자세가 범상치 않다” “너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중 웃음포인트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현빈 트레이닝복은 ‘옐로클락’이라는 정식 브랜드로 론칭됐으며 오는 31일부터 12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