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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 에너지 넘치는 이색 시무식 개최

이은정 기자 기자  2010.12.29 1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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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1년을 맞이하며 기업의 특성에 맞는 이색적인 시무식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과거의 기업시무식은 강당에 모여 새해 목표와 각오를 다지기 위해 임원들의 연설과 강연으로만 이루어진 천편일률적인 군대형 시무식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에 특색에 맞추어 직원 친화적이고 특별한 시무식을 진행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니라 기업과 직원들의 단합,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준오헤어의 경우, 기업의 특성에 맞게 직원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시무식을 마련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1년 준오헤어의 시무식은 여느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신년 인사와 지난 한해를 리뷰하는 시간으로 시작되지만 후반부에는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이 만든 동호회의 공연으로 자신의 숨겨왔던 재능을 뽐내며 즐길 수 있는 “슈퍼스타 J”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하는 직원 참여형 공연인 “슈퍼스타 J”는 재능과 끼가 넘치는 준오헤어의 직원들 중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선발 된 직원들로 구성된 걸그룹과 군무팀의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기대할 만 하다.

강윤선 대표는 “준오맨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새해에도 깜짝 놀랄만한 에너지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준오의 2010년 액션준오에서 발전한 2011년 캐치프레이즈 [WOW!JUNO]정신으로 새해 새로운 목표와 다짐을 굳게 하기 위해 틈틈히 시무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