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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무대매너 논란…누리꾼 “민망했다” 소속사 “죄송”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29 18: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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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티아라 멤버 지연의 무대매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아이돌 댄스가수면 댄스가수답게 행동하라는 게 골자다.

티아라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콘서트 7080’에 출연, 신곡 ‘야야야’와 ‘인디언 인형처럼’을 선보였다.

문제는 멤버들이 혼심의 힘을 다해 공연을 펼치고 있을 때 유독 눈에 거슬리는 멤버가 있었다는 것.

논란의 주인공인 지연은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과 성의 없는 안무동작을 반복하며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가수하기 싫으면 그만 둬라” “티아라 이미지 망가졌다” “같이 보던 부모님도 욕하더라” “7080에 나가기 싫었나?” “댄스가수면 댄스가수답게 행동해라”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 관계자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스케줄을 소화하다 보니 지쳐 보였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정작 본인이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 다른 멤버들은 피곤에서 열외인 것이냐는 등 조목조목 소속사의 입장을 반박하며 지연을 맹비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