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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트레이닝복 브랜드 옐로클락 론칭…120만원대 고가 ‘눈살’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2.29 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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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태리 장인의 한 땀 한 땀’ 럭셔리 현빈 트레이닝복이 정식 브랜드로 출시된다.

옐로클락은 29일 “‘시크릿가든’에 등장했던 현빈의 트레이닝복에 대해 디자인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빈 트레이닝복은 앞으로 옐로클락 오리지날이 아니면 디자인을 도용해 옷을 만들 수 없게 됐다.

현빈의 트레이닝복은 이태리 원단으로 만들어진 만큼 12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드라마에 등장했던 블루 스팽클과 호피, 플라워,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금찡 라인까지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된다.

옐로클락 측은 론칭 이벤트로 구매고객 500명에게 100유로화 동전크기의 18k 금화로 된 진품 보증서를 제공하며 12월 31일부터 옐로클락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브랜드 론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니 상술이 판을 친다” “현빈 인기에 편승해 한몫 챙겨보자는 수작” “과연 120만원을 주고 누가 옷을 사 입을지 궁금하다”며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