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94세 득남 인도농부 화제…“당신이 진정한 정력왕”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29 16:36: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올해 94세인 인도의 한 농부가 득남해 화제다.
 
인도의 대표적 조간 영자신문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하리아나 주에 사는 라마지트 라가브(94) 할아버지는 지난 달 아들을 얻어 ‘세계 최고 정력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할아버지의 부인은 50대인 사쿤탈라씨로 거주 지역 내 한 시민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득남했다. 아들의 이름은 카람지트로 지었다.

이와 관련 할아버지는 “아들이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난 것은 신이 내려주신 선물”이라면서“아버지가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육아 능력에 대해서도 “부인과 나는 모두 굉장하다”면서 “현재 소 2마리를 키우고 있고, 연금 역시 받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능력도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라가브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레슬링선수로 활약하는 등 남다른 건강을 자랑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부연했다.

   
 
사진=타임스 오브 인디아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