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부 창립행사를 대신해 임직원과 함께 초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김성채 사장이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영유아를 돌보고 있다. |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성채 대표, 임성규 영업본부장 등 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금호석화 영업본부는 이 제안을 본부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채택, 영업본부 송년회 비용 외에 임직원 후원금을 추가 모금했다.
앞서 창립기념일인 28일에는 서울 본사에서 박찬구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여직원 봉사단체인 '늘푸름회'가 함께 영유아 및 미혼모 보호시설인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았다.
서울 본사 임직원은 이날 1년간 월급의 끝전을 모은 금액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금액을 더한 1600만원을 전달, 영유아 돌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끝전 성금은 개인의 작은 후원도 함께 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지난 1991년 여수공장을 시작으로 각 사업장 별로 진행되고 있다.
박찬구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