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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초심 봉사활동 진행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2.29 16: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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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부 창립행사를 대신해 임직원과 함께 초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 박찬구 회장, 김성채 사장이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영유아를 돌보고 있다.
29일 금호석화에 따르면, 금호석화 영업본부 임직원은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과 함께 서울 구룡마을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 '초심연탄' 5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성채 대표, 임성규 영업본부장 등 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금호석화 영업본부는 이 제안을 본부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채택, 영업본부 송년회 비용 외에 임직원 후원금을 추가 모금했다.

앞서 창립기념일인 28일에는 서울 본사에서 박찬구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여직원 봉사단체인 '늘푸름회'가 함께 영유아 및 미혼모 보호시설인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았다.

서울 본사 임직원은 이날 1년간 월급의 끝전을 모은 금액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금액을 더한 1600만원을 전달, 영유아 돌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끝전 성금은 개인의 작은 후원도 함께 하면 큰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지난 1991년 여수공장을 시작으로 각 사업장 별로 진행되고 있다.

박찬구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