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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으로 모은 3600만원 월드비전에 전달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2.29 15: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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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스킨라빈스가 지난 28일 국내외 결식아동지원을 위해 ‘사랑의 핑크스푼 캠페인’ 일환으로 모금된 3600만원의 기부금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핑크스푼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배스킨라빈스가 진행해온 캠페인이다.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이달의 새 맛’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2종의 판매 수익금 1%와 전국 매장에 비치된 모금함에 모인 성금을 국내외 결식아동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랑의 핑크스푼 캠페인' 일환으로 모금된 36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한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가 월드비전에 기부한 3600만원의 모금액은 2011년 설 명절맞이 ‘사랑의 도시락 특식 세트’ 제작에 사용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시락 세트는 전국 11개 지역 2000여명의 결식가정 아동들과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로 배스킨라빈스는 올 한 해 동안 총 92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지난 9월 5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핑크카’로 직접 소외지역을 찾아가 핑크바스켓(학용품세트) 및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등 아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011년에도 아이스크림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