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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명품 우리밀빵 개발 착수

29일 광주여대와 MOU 체결

주동석 기자 기자  2010.12.29 14: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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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산구가 광주여자대학교와 손잡고 명품 우리밀빵을 개발에 들어간다. 29일 광산구는 광주여대와 우리밀 산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 우리밀을 지역 대표산업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려는 전략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오장원 광주여자대학교 총장, 윤해성 (주)파고다에프에스 대표, 김평식 한국우리밀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산구와 광주여대는 MOU 체결로 광산구에서 생산되는 우리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촉진시키는 연대망을 구축했다.

MOU를 보면 광산구는 △우리밀 인프라 구축 △우리밀 특구 추진 △우리밀 축제 개최 △우리밀빵 홍보 및 브랜드 개발 지원 등을 담당한다. 광주여대는 △명품 우리밀빵 개발 △우리밀 관련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또 우리밀 산업 발전을 위해 △명품 우리밀빵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우리밀빵 명품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여대가 우리밀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는 우리밀 육성을 위해 △건조 저장시설 설치 △생산비 지원 △우리밀 축제 개최 △우리밀 사용업소 홍보 △광산우리밀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등록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