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독약품, ‘2010 당뇨병 치료 분야 기업상’ 수상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2.29 14:22: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선정한 ‘2010 아태지역 올해의 당뇨병 치료 분야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당뇨병 치료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전략과 실행, 비즈니스 과정의 혁신 정도, 고객 가치와 시장 진출의 리더십 등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수여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네하 코울(Neha koul) 애널리스트는 “한독약품은 ‘아마릴’군을 통해 국내(한국) 경구용 혈당강하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아마릴M 해외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0 아태지역 올해의 당뇨병 치료 분야 기업상'을 수상한 한독약품.
또한 노바티스의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릴리의 당뇨병성말초신경병증 치료제 심발타 등 다국적 제약사와 품목 제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한독약품 김철준 사장은 “한독약품은 1998년 아마릴 출시 이후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리더로서 당뇨병 환자의 치료와 관리를 위해 노력을 해온 결과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책임감을 갖고 임상연구 등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독약품은 경구용 혈당강하제 아마릴, 아마릴M, 아마릴 멕스와 가브스, 혈당측정기 등을 통해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