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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전문기업 다모생활건강 ‘아미치 0.3’ 주목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29 13: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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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탈모로 고민하는 인구가 젊은층, 여성층으로 확대되면서 탈모 예방 관련 사업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대기업들도 탈모 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2011년 들어서는 그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탈모 예방, 육모제품으로 식약청에 의약외품으로 정식 등록된 몇 안 되는 국내 제품 중 세계에서 먼저 인정받은 제품을 생산한 ㈜다모생활건강(대표 유광석)의 ‘아미치 0.3’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다모생활건강의 ‘스캘프샴푸’와 ‘스페셜토닉’은 탈모 예방과 육모 기능이 있는 의약외품으로 탈모 전문 병·의원이나 전문숍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미치 0.3’은 2004년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아 2005년 모낭충 살균 기능을 갖는 발모촉진 조성물 특허를 획득해 2006년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됐다.

특히 미국에서는 ‘오리엔탈 스켈프 테라피’라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보다 앞서서 2007년부터 뉴욕, 시카고, LA 등에 8개의 ‘아미치 0.3’ 탈모케어 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기존 방식과 다르게 고객의 환경이나 습관·체질이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관리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광석 대표는 “‘기술력만이 세계 속의 경쟁력에서 살길이다’는 창업이념으로 지난 1992년부터 탈모연구소를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두피케어 연구에 나섰다”며 “7~8년간 실험을 거쳐 데이터가 축적이 되면서 의약외품인 토닉 개발에 성공, 동물실험을 거쳐 탈모환자에게 직접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탈모환자 103명 중 96명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아미치 0.3’은 이후에도, 국내에서는 최다인원인 3만여명의 탈모예방 및 임상결과를 토대로 신제품 개발에 나서 최근에는 모리치피부과의 오준규 원장과 공동으로 ‘닥터리치’를 개발했으며 ‘골드토닉’과 ‘아로마토닉’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편, 다모생활건강의 탈모 예방, 육모제품은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 탈모 전문 병·의원에 의약외품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