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베이징현대가 지난 28일 단일 시장에서 처음으로 연간 판매 70만대를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징현대가 지난 28일 단일 시장에서 처음으로 연간 판매 70만대를 돌파했다. |
베이징현대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뿐만 아니라 도요타, 혼다,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메이커들이 공략하고 있는 중국시장은 전 세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며, “이런 시장에서 연간 70만대를 넘어선 것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까지 상승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난 11월 북경에 제3공장의 기공식을 거행했으며 201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