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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건설공사 시민이 감시한다

건설공사 안전지킴이 시민모니터 위촉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2.29 12: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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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29일 오후2시 세미나실에서 제1기 건설공사 안전지킴이 28명에게 시민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모니터 요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시행중인 건설공사 현장의 부실시공․안전․교통․환경문제 등 시민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건설공사의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견실시공과 안전시공을 유도키 위해 지난달 10월 중순부터 부실공사 방지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부실공사 방지대책은 시공분야, 감리분야, 계약분야 및 품질․안전분야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각종 건설기술 수준 향상과 공사현장의 품질․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춰 시행하고 있다.

김정운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시민모니터요원 위촉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개시되면 공사장 주변과 시민들의 불편 및 민원사항 등을 신속히 해결 부실공사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