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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홈쇼핑 운송업체, ‘에어셀’ 관심 집중

김민주 기자 기자  2010.12.29 11: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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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레코(대표 김영수)의 친환경패키징 제품 ‘에어셀’이 택배업체와 홈쇼핑 운송업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대 명절 설날을 준비하며 택배업체와 홈쇼핑 운송업체들의 신경이 바짝 곤두 서 있다. 설날은 운송업체의 최대 성수기이면서도 간혹 배송 중에 물품이 깨지거나 파손되는 경우로 고객들과의 언쟁이 잦아지는 시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재 택배업체나 운송업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완충재는 고급 물품이 아닌 이상, 약 80% 이상이 에어캡(Aircap), 이른바 ‘뽁뽁이’를 사용하고 있다. 그 외에는 골판지완충재와 빈 공간만을 채워주는 믹팩을 많이 사용한다. 환경이 열악한 택배업체나 운송업체에서는 찢은 종이만을 사용하는 포장법과 신문지를 말아서 포장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레코의 김영수 대표는 “이런 포장방법에 대한 문제점은 물품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고, 저가의 포장재로 인해 물품의 디자인성이 저하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하며 “소비자가 물품 수령시 포장을 뜯지 않고는 내용물의 파손여부 확인이 불가하고 소비자의 폐포장재 처리도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친환경패키징 제품인 ‘에어셀쿠션’은 독립적인 셀 구조로 인해 포장된 물품의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점과 완충재만으로 모든 포장을 완료할 수 있기 때문에 포장된 제품의 홍보효과를 증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에어셀쿠션은 투명필름으로 이뤄져 있어 운송 중 물품의 파손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에어셀 외부에 인쇄가 가능해 제품 및 기업의 마케팅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주입된 공기만 제거하면 폐포장재 처리까지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레코의 에어셀쿠션은 기존 방식과는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해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시킨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기존 포장재에 비해 생산비용 및 원가비용이 절감돼 기업이윤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