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中企, 애로.소통 위해 ‘뭉쳤다’

임실군, 중소기업 간담회 처음 개최

박진수 기자 기자  2010.12.29 10:58:18

기사프린트

[프라임 경제] 전북 임실군이 중소기업의 애로를 듣고 행정 간의 밀접한 소통을 위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임실군은 지난 28일 이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실군의 내년도 중소기업 지원에 관한 다양한 시책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에 의한 이자차액보전사업, 노후 농공단지 유지보수사업, 관내 생산물품 홍보 책자 제작 등 다양한 시책들을 소개했으며, 기업 운영에 있어 어려운 점을 해소시키기 위한 기업 애로사항 청취도 같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유관기관인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및 전북희망리본일자리지원센터,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각 센터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들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태 부군수는 “우리 임실군을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이번 간담회와 같이 중소기업과 행정 간에 밀접하게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점을 적극적으로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성한 대표는 “임실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중소기업 간담회가 적극적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려는 임실군의 의지가 돋보인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