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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음악의 만남 ‘환경콘서트’ 개최

영산강유역환경청, 소년.소녀 가장 돕기 송년 환경콘서트 개최

박진수 기자 기자  2010.12.29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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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경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송년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안연순)은 29일 오후 6시부터 1층 대강당에서 영산강 유역권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송년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

환경부가 중요시 여기는 조직 문화 ‘나눔과 배려’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콘서트는 성금과 함께 그린휠 모범기관에서 기탁한 자전거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에코-홀릭’ 맴버: 단장 장치승(총무과장), 싱어 장민진(총무과), 신디사이저 송경실(상수원관리과), 피아노 김소영(측정분석과), 기타 김영식(유역계획과장).문성민(환경감시단), 베이스기타 강가형(총무과), 색소폰 송현주(유역계획과), 드럼 민혁(객원)

콘서트에 출연하는 ‘에코-홀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직원들로 구성된 록밴드 동호회로서 환경을 주제로 한 노래 ‘아름다운 강산’, ‘그린스타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연할 예정이다.

‘에코-홀릭 록밴드’는 올 5월에 결성한 밴드로 업무 중에도 틈틈이 악기를 익혀 벌써 3차례나 환경관련 공연에 출연하는 등 환경과 음악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영산강 유역의 소년.소녀 가장 20명도 초청되어 즐거운 록 음악 뿐만 아니라, 환경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공연 현장에서는 공연 수익금(126만원)과 그린휠(Green Wheel) 모범기관(현대삼호중공업, LG화학 여수공장, 한국바스프여수공장)에서 기탁한 자전거 20대를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후견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린휠 모범기관’은 환경부가 출.퇴근 또는 사내에서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자전거 이용 우수 기관에 대하여 지정하는 제도이다.

한편, 환경콘서트와 함께 남도의 생태와 강 사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영산강.섬진강 사랑 환경문예작품공문전’에서 입상한 우수 사진.시.산문 작품 30점도 함께 전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