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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 침구 브랜드 ‘로젠느(ROZENE)’ 런칭.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0.16 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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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CJ홈쇼핑(대표 임영학, www.CJmall.com)은 새로운 침구 브랜드 ‘로젠느(ROZENE)’를 17일 런칭한다.

   
‘로젠느’( 사진)는 35~50세의 여성 고객을 주 고객으로 설정하고, 극세사, 벨벳, 자수, 스팽글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 유럽 스타일의 침구를 선보인다.

특히 실크 같은 드레이프성과 독특한 광택을 지닌 ‘샤프타(SAFFUTA)’라는 소재를 개발,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이 로젠느 제품의 특징이다.

 ‘샤프타’는 의장등록 및 특허출원 된 새로운 원단으로, 단면을 ★, ▲ 등 이형단면 형상으로 방사한 실을 사용해 기존 타프타 원단보다 광택과 부드러움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한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는 투 톤(Two Tone) 효과가 뛰어나 고급스럽다.

17일 첫 방송에서 판매하는 ‘샤프타 침구세트(229,000원)’는 샤프타 누빔 이불커버+매트커버+베개 2장에 추가 구성품으로 극세사 패드, 극세사 스프레드, 추가 베개 2장, 벨벳 커튼 세트를 증정한다. 침구 세트는 모두 국내 생산으로 품질 관리도 철저하다.

CJ홈쇼핑 침구 담당 장윤희 MD는 “예전에는 면 소재의 침구가 인기를 모았지만, 작년부터 자카드, 극세사 등을 사용한 ‘소재물 침구’가 트렌드로 부상했다”며 “특히 비교적 침실이 넓고 중후한 느낌을 선호하는 40대 고객들의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 침구 시장은 90년대 후반부터 급격히 성장, 작년에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침구 매출만도 1천억 원에 가까울 정도다
 
CJ홈쇼핑은 현재 5~6개의 브랜드 침구를 판매하고 있으며, 2005년 한 해에만 4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25분 방송에 침구 5,000 세트가 팔릴 정도로, 침구는 홈쇼핑 사의 효도상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