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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RIST, 고순도 산화아연 생산 시작

자회사 ㈜리즈텍비즈, 산화아연(ZnO) 생산공장 준공...친환경 기술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2.29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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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포스코 비철 분야 중앙연구소 RIST(원장 권오준)가 설립한 기술 자회사 ㈜리스텍비즈가 ‘산화아연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고순도 산화아연 생산에 들어간다.

㈜리스텍비즈(사장 이철규)는 지난 1월, 약 7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11여개월만인 지난 28일 RIST 권오준 원장을 비롯한 포스코,전라남도,㈜PNR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제철소 설비확장부지 內 ㈜리즈텍비즈 사업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리즈텍비즈의 산화아연 생산공장은 광양제철소 제철공정에서 발생되는 산화아연(ZnO)을 재활용하는 기술로 RIST가 연구&개발한 환경 친화적인 재활용 기술을 상용화 한 것으로 연간 약 1만톤의 원료를 처리, 약 4천톤 규모의 고순도 산화아연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리즈텍비즈는 국내외 고무산업, 세라믹산업, 사료산업 등 관련업계에 친환경 고순도 산화아연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