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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그린 에너지 콘서트' 개최

29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서...희망 에너지 교실 피날레 행사

장철호 기자 기자  2010.12.29 08: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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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가 주최하고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관하는 '그린 에너지 콘서트'가 29일 오전 9시 여수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불우아동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4월 28일 발대식을 가진 이래 환경교육, 병영체험, 지리산 생태체험 등 매월 체계적이고 의미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온 2010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프로그램의 피날레 행사다.

‘그린 에너지 콘서트’는 GS칼텍스의 사회공헌 테마의 하나인 ‘녹색나눔’의 실현을 위한 공연으로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환경주제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해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여수지역 330여명의 아동들은GS칼텍스 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재활용 악기 제작에 참여해 ‘무엇이든 악기가 되고, 누구나 연주할 수 있다!’는 ‘그린 에너지 콘서트’ 철학을 실천하며, 이어서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악기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친환경 공연 단체 ㈜노리단의 에코 퍼포먼스 ‘플리즈’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 일상의 작은 소품들, 몸에서 찾은 갖가지 소리들, 노리단의 재활용 악기가 어우러진 새로운 상상마당이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자 노력했다”고 공연 취지를 설명했다.

   
공연 팜플렛

한편, GS칼텍스는 2005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지역 이웃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희망에너지를 전달하는 연말소원성취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오늘 ‘그린 에너지 콘서트’ 또한 여수 지역 연말소원성취 릴레이 프로그램의 하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올해 들어 ‘녹색나눔’과 ‘지역참여’라는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하여 활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장학교육사업과 사회복지사업, 문화예술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GS칼텍스 이름에 걸 맞는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