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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울산 고래센트럴파크’설계 용역 체결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2.28 18: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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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희림이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울산 고래센트럴파크 설계를 맡는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울산 강동 산하지구 고래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시행 예정업체인 대해센트리아㈜와 44억원(VAT포함) 규모의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강동권 개발사업의 선도 핵심사업인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블루마시티)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른 것이다.

희림은 이번 사업제안과정에서 설계전문가로 참여, 기본 밑그림을 그린 바 있고 향후 계약을 맺고 설계작업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 고래센터럴 파크’는 국제적 수준의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 목표인 강동권 산하지구 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인 대해센트리아는 세계적인 고래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총 7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동 산하지구 중앙공원(면적 4만5240㎡) 중 해안 전면부 1만8004㎡에 수조 규모 1만2천톤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시행자 지정(2011.12)을 거쳐 2012년 2월에 착공하면 2013년 8월경 문을 열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10여종의 고래를 포함해 총 6백여종 6만5000여마리의 생물이 전시되는 고래아쿠아리움과 고래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