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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업 제품 애플힙에 이목 집중

박유니 기자 기자  2010.12.28 17: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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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볼륨감이 살아있는 엉덩이 라인은 청바지나 미니스커트와 같은 치마를 입을 때 옷맵시를 좌우하는 중요한 신체부위 중 하나다. 마른 체형이라고 할지라도 굴곡이 없는 몸매라면 매력적인 각선미를 자랑할 수 없는 것처럼, 처진 엉덩이는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납작하고 탄력 없는 힙은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고, 허리의 곡선을 살려주지 못해 뒷모습이 예뻐 보일 수 없다”고 언급했을 정도로, 엉덩이는 여성들의 가슴 못지않게 매력 포인트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당수의 여성들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더욱 높다. 특히 꽉 끼는 청바지나 미니스커트와 같은 치마를 선호하는 여성들은 힙 라인을 가꾸는데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직장인 이주영(27) 씨는 “평소에 짧은 치마를 자주 입는 편인데, 엉덩이가 좀 처진 편이어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시간이 나는 대로 힙업 운동을 하거나 힙업관리기인 애플힙에 자주 앉아 있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 씨처럼 엉덩이 라인에 관심이 있다는 사람들이 하나 정도 갖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애플힙이다. 힙업관리기로 유명한 상품인 애플힙은 진동마사지 기능을 통해 엉덩이 근력을 강화시켜, 힙업을 유도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추기 구매 비용을 제외하면, 추가 관리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것. 게다가 사무직 여성이나 여학생들의 경우 앉아만 있어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따로 시간을 낼 필요가 없다는 것도 이 제품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애플힙 관계자는 “현대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다이어트로 대변되는 몸매 관리일 것”이라면서 “최근에는 불륨감이 살아있으면서 굴곡 진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져 여성들의 취약 부위인 엉덩이나 뱃살을 관리해주는 미용기기나 운동기기 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처진 엉덩이를 올려줌으로써 전체적인 몸매 라인을 살아나게 하는 힙업 제품에 많은 여성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