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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은교, 남녀공학 살릴까?…여성 5인조로 완벽 개편 눈길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2.28 1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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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삐리뽐 빼리뽐’으로 활동했던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이 진통 끝에 컴백한다.

남녀공학은 前 멤버 열혈강호(19)와 가온누리(17)가 유흥업소에서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전격 활동을 중단했다.

이런 가운데 남녀공학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8일 일부 언론사에 뿌린 보도자료를 통해 “남녀공학에 새 멤버 서은교를 투입해 ‘5dolls’ 유닛활동을 시작한다”고 컴백 사실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새로 영입된 서은교는 한별혜원과 같은 16세로 뛰어난 춤과 랩실력을 가지고 있어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남녀공학에는 그동안 미소수미, 별빛찬미, 한별혜원, 한빛효영 등 4명의 여성 멤버가 있었다.

어쨌든 새 멤버를 영입해 여성 5인조 유닛 ‘5dolls‘로 활동함에 따라 이 그룹의 성공 가능성을 두고 음악계와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남녀공학의 여성유닛 파이브 돌스(5dolls)는 1월 말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인데, 논란이 생긴 뒤 부랴부랴 팀원을 투입해 만든 그룹이 얼마만큼 버틸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게 음반업계의 반응이다.

일부 누리꾼들과 일각에서는 “일단 지켜보자”는 반응이지만, 신인 ‘서은교’를 일시적으로 띄울 수는 있어도 서은교가 사실상 좌초되던 남녀공학을 살릴 수 있을지에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지배적이다.